이 제품에 대한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
[날자파리의 헬스보충제 파헤치기]에서 2013년도에 했습니다.
https://blog.naver.com/hunting2007/150169459243
바디맨 사장님은 어떤 설명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
쇼핑몰에 있는 설명을 읽어봤습니다.
[바디맨 쇼핑몰] http://ars009.cafe24.com/surl/P/870
이 제품을 [근육발달]을 위한 제품이라고 합니다.
분류기준이 뭔가 궁금했는데,
제품 100g당 단백질 함량이 70~100g이면 [근육발달]이라고 합니다.
도대체 이런 기준은 어디에서 배운걸까요?
이 제품을 팔고 있는 머슬팜에서도,어떤 미국 보충제 회사에서도
단백질 함량을 가지고 [근육발달용][체중증가용]이라는 설명을 하지 않습니다.
오로지 한국의 보충제 판매업자들이 어디에도 없는 용어를 만들어내며
헬스보충제를 광고,판매하고 있습니다.
바디맨의 설명을 보면,
[단백질의 함량이 높고,탄수화물과........순수 근육발달에 좋습니다.]라고 합니다.
바디맨 사장님은 [근육]이라는 것이
단백질로만 이루어진 것으로 아는가 봅니다.
근육발달을 위해서는 강도 높은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가 좋습니다.
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 아닙니다.
또 한가지 바디맨의 설명,
[저렴한 가격을 원하시면 WPC,유당불내증이 있을 경우 WPI.....]
바디맨 사장님,
이런 얘기는 또 어디서 들으신 겁니까?
단백질 보충제라는 것이 오직 [유청 단백질]만 있는 것으로 알고 계신겁니까?
유당블내증이 있으면 WPI 제품을 먹으라는 내용은 어디에서 보신겁니까?
이런게 바로,
인터넷으로 공부한 [헬스 영양학(?)]의 수준입니다.
심각한 유당불내증이 아니라면 WPC를 먹건 WPI를 먹건 큰 차이가 없습니다.
유당불내증이 특별히 심한 사람이라면 유청 단백질을 아예 먹지 말고,
식물성 단백질을 먹으면 되는 겁니다.
식물성 단백질에는 유당이 없으니까요.
아래 설명을 보면 더 가관입니다.
설명 전체가 [~ 카더라] 수준입니다.
특히 헬스 보충제 소비자들이 민감하게 생각하는
[지방,나트륨]을 건강에 해가 되는 성분으로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.
지방과 나트륨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.
유청 원료에도 지방과 나트륨이 있는데,
이것은 일부러 첨가한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겁니다.
그 성분의 종류와 함량이 문제겠지만,
바디맨의 설명에서는 아예 그 자체가 나쁜 것으로 얘기하고 있습니다.
나머지 설명들에 대해서도 추가설명이나 반박할 필요가 없는 수준입니다.
상품상세정보에 보면 이상한 내용이 있습니다.
하루 3회 먹는 것으로 나오네요.
이 제품을 하루에 3회 먹으라는건 누구의 주장입니까?
머슬팜에서 그렇게 설명하던가요?
이 제품을 매일 3회씩 먹으면,
단백질 과다섭취가 될 것 같은데요.
단백질 섭취는 보충제만으로 하는게 아닙니다.
평소 식사를 통해 섭취를 하는게 건강에 좋겠지요?
바디맨 사장님은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 보다는,
지극히 주관적이고 근거없는 이야기들을 주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.
앞으로는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해,
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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